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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아침이슬 악보 - 양희은의 노래

아침이슬 악보

 

양희은의 노래로 통하는 아침이슬!

 

노래가사에는 아침이슬이라는 단어가 한번 나온다.

아침이슬이 상징하는 것은 무엇일까?

물론 독재정권에 맞서 싸운 투사들의 아름다운 눈물

이라고 표현을 한다.

그러나 그건 그 시대 때에 그렇게 불렸던 것일 뿐

독재정권이 아닌 지금에도 많은 사람들의

애창곡이 되는 것은 독재정권에 국한된 노래가 아니기 때문

나름 노래 가사를 되새기면서 뜻을 생각해봅니다.

 

 

 

 

 

긴밤 지새우고 풀잎마다 맺힌

진주보다 더 고운 아침이슬처럼

(어렵고 힘든 시기를 지나 저멀리

일말의 희망이 보이게 될 때

풀잎에 맺힌 이슬은 그 긴 밤을 지나면서

생긴 아침이슬이 보석처럼 보이게 됩니다)

 

 

내맘에 설움이 알알이 맺힐 때

아침동산에 올라 작은 미소를 배운다.

(어렵고 힘든 그 시간을 지나오면서

마음에 뭔가 모를 설움이 복받칠 때가 있죠

차가우면서도 시원한 아침이슬을 발목에

적시며 올라선 자그마한 동산에서 작은 희망을 보게 됩니다.)

 

 

 

 

 

 

태양은 묘지위에 붉게 타오르고

한낮에 찌는 더위는 나의 시련일지라

(태양이 건너편 묘지 위로 떠오르는 모습이

지난 어려운 시간을 비웃듯이 새로운 희망이 보이는 듯 하다

한낮의 찌는 더위도 그 희망을 사그러지게 하는 것이 아니라

한낮 시련에 불과한 것일뿐이라고 생각하게 한다)

 

 

나 이제 가노라 저 거친 광야에

서러움 모두 버리고 나 이제 가노라~

(이제 그 희망이 있기에 어려움 시절,

스스로 절망하고 더럽게 꼬인 인생이라고

좌절하던 그 설움을 뒤로 하고

지금보다 더 밝은 내일을 위해 일어나서 간다.

아침 운동했으니 이제 출근해서 일 하러 나가봐야지 ㅋㅋㅋ)